개발협력

한국은 공적개발원조 수원국의 모범 사례입니다. 1945년부터 1995년까지 약 120억 달러의 공적개발원조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빈곤을 퇴치하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루었습니다. 그 결과, 1945년 UN 창립 이후 극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유일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1987년에 공적개발원조(ODA)의 유상원조를 담당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1991년에 무상원조를 담당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를 설립하며, 1995년 한국은 드디어 공적개발원조 수원국의 신분을 졸업하게 됐습니다. 2010년에 선진 공여국의 포럼인 국제개발위원회(OECD DAC)의 24번째 회원국이 된 한국은 2010년에 곧바로 개발의제를 포함한 G20을 개최하며 신흥공여국으로서의 광폭적인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제개발협력연구원은 이에 발 맞춰 개발협력 연구와 관련 전문가 양성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합니다. 한국의 개발협력 이해와 발전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의 ‘한국 ODA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 전략’,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추진방향 연구’, ‘OECD DAC 개발협력 주요 이슈 논의동향과 한국 국제개발협력 전략 연계방안 연구’,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등을 진행하였고, 국제개발협력 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여성가족부의 ‘우리나라 ODA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여성분야 ODA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그리고 한국국제협력단의 ‘여성 리더십 역량강화 과정(19-21) 초청연수’를 통해 개발협력의 주체와 대상으로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의 ‘온라인 교육과정 ‘범분야와 개발협력’ 개발사업’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개발협력 주제 연구 및 교육훈련’ 등 국제개발협력 교육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한국의 개발협력 인재 양성에 기여하였습니다.


  • 참고문헌

2019 Global Sustainable Development Report (2019, UN)

ODA KOREA 한국의 개발협력 역사